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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칼럼/논단/인물[칼럼]사천시 민선7기 이어 제8기 사천시장 가미(加味)안맞는다고 본보와 6년째 정보(情報) 단절(斷絶)

[칼럼]사천시 민선7기 이어 제8기 사천시장 가미(加味)안맞는다고 본보와 6년째 정보(情報) 단절(斷絶)

▲김용수 경상뉴스 대표

– 민선7기는 시민의 행정재산을 몰래 헐값에 처분한 것을 본보가 단독 까발렸다고 5년 동안 홀대(忽待)/민선8기는 영문도 모르는데 혹시 지난 6.1 지방선거 당시 3명의 사천시장 후보가 출마했는데 그 중 한 명이 남의 부인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지역 곳곳에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당사자 눈에는 피눈물 난다. 사천시장 절대 반대”라는 현수막이 나 붙었다. 이를 본보가 단독 보도한게 원인이 됐는지? 아리송 하다.-

경남 사천시의 기고만장(氣高萬丈)속 비뚤어진 언론관이 민선6,7기이어 민선8기에 이르기까지 도마에 올라 본보를 난도(亂刀)질 하고 있다.

사천시정 일부가 잘못됐거나 시행착오가 있을 때 언론이 팩트(fact)로 비판, 지적하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시장 입맛에 안맞는다고 보도자료와 광고를 끊는 치졸한 몽니를 7년째 부리며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더구나 공보담당관실의 자의적인 잣대에 의한 ‘홍보기사’와 ‘비판기사.로 분류조치 하는 것은 해당 언론사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다는 점에 사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비판기사라 하더라도 보도내용에 따라 정책에 참고할 만한 보도가 있고, 잘못된 사항을 지적하는 건전한 비판보도가 있다.

또,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을 촉구하는 고발성 보도도 있을 수 있는데 이를 모두 단순 흑백논리로 재단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다. 사천시의 이 같은 이분법적인 단순논리는 ’좋은 언론‘(고분 고분). 나쁜언론’(시정 지적)과 같이 선악의 대결구도를 조장해 언론의 신뢰성에 흠집을 내려는 의도로 독선적인 배타주의적 산물이라는 비판이다.

민선7기 때는 본보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에 괴롭히며 보도자료를 줬다 끊었다 별 방정을 떨었는데 민선8기 박동식 시장부터는 아예 보도자료 광고를 끊은지가 사천시장 취임 1년(7.1일)이 도래하고 있다.

마치 사천시정이 박동식 시장 개인기업체 마냥,(시장 당선되기전 금성이엔지 운영)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시민들이 4년 동안 시정을 잠시 맡긴것인데 평생할 것 처럼 독선행정을 하는 것을 시민들은 눈여겨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뿐만아니다 박동식 시장 추종(追從)자 k모(건설업체 운영)외 170명이 본보가 쓴 칼럼 4개를 사법당국에 고발했는데 3건은 무혐의, 1건은 계류중이다. 이 사건을 지난 1월 3일 오후 2시 사천상공회의소 주관 인사회가 끝나고 3시께 모 기자가 사천시 기구표를 가질러 갔을 때 h간부공무원이 시장 측근에서 경상뉴스를 고발했다고 발설한게 사실로드러나 이는 시장과 공보실이 짝짜꿍이로 드러났다.

본보는 곧 이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및 손해배상 등 고소를 제기할 예정이다. 고발 배후가 누구며 보도자료 제공자가 누군지 밝혀 지역사회에 시리즈로 알릴 것이다.

시장과 언론의 충돌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본이며, 현실이라 할 때 상호 상대를 이해하며 호도하지 않는 슬기와 지혜가 사회를 건강하게 하는 지름길인데 어째서 못 잡아 먹어 안달인가. 묻고 싶다.

아울러 사천시장은 함부로 힘을 과시하지 말아야 하며, 언론은 왜곡보도나 편파보도를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사회의 목탁임을 자부하는 생각과 행동이기 때문에 본보는 팩트 아니면 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지방행정과 지역 언론의 충돌은 지역발전을 위한 피할 수 없는 몸부림이라 할 때 상호 보완하는 슬기와 지혜가 필요한 것이라 여겨진다. 충돌이라는 것은 언제나 상대방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기사고에서 비롯되는 것이지만 보다 큰 원인 자신의 책무를 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따라서 사천시정과 지역 언론의 충돌을 최소화하는 길은 자신의 위치를 스스로 깨달아 자기 성찰에 나서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된다. 지방행정은 지방행정답게 지역 언론은 지역 언론답게 상호 보완과 이해에 좀더 충실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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