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_img
spot_img
Home칼럼/논단/인물[보도국장 칼럼]옳은 리더(leader)는 미리 준비하고, 일방통행 하지 않는다.

[보도국장 칼럼]옳은 리더(leader)는 미리 준비하고, 일방통행 하지 않는다.

– 리더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변화의 시대에 사천을 지키고, 우리의 이익과 발전을 이끌 수 있다./지키지도 못할 공약(公約)을 남발하고 시민을 우롱(遇弄)하는 리더는 작금에 필요치 않다. –

흠집 없는 리더자는 드믈지만 사람에 따라 리더에 대한 기준이 다르다 보니 리더자는 여러 부류(部類)로 나뉜다, 하지만 종합해 보면 옳은 방향에 큰 그림을 그릴 줄 알고, 진실하고 정책을 공유할 줄 알며, 사람을 볼 줄 아는 안목(眼目) 있는 철학을 가진 자는 그리 큰 흠(欠) 집은 없을 것으로 사료(思料) 된다.

그런데 문제는 리더자가 준비 과정 없이 우연히 어쩌다가 리더자가 돼 그의 얄팍한 지식(知識)과 꼼수에 지역의 미래는 쳇바퀴 도는 현실만 반복되는 것이다. 리더자가 되려면 무엇을 할지, 왜 해야 하는지 준비부터 고민이 필요하고, 큰 그림‘을 그릴 줄 알고, 이끌어가는 ’ 실천(實踐)력이 있어야 실패할 확률이 적다.

또한 리더자가 됐다면 옳은 비전(vision)을 제시하고 목적을 이탈하면 방향을 잡아 주어야 하는데 자신의 생계형으로 연결하는 경향이 짙다. 더 나은 생각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공도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고, 자기 잇속을 챙기지 않는 그런 도덕성(道德性)이 필요하다.

특히 ‘진실(眞實)’이 더해진다면 금상첨화(錦相添花)다. 진실에는 꼼수가 없다. 꼼수를 품은 사람은 보통 자기 잇속을 먼저 챙기다 일을 망친다. 꼼수를 없애는 일이 바로 ‘공유(公有)’와 ‘투명(透明)’이다.

지식과 정보는 공유하면 서로에게 자기 계발(自己啓發)로 더 생산적이고 생생히 되지만 나만 알고 있으면 결국 나를 위한 일만 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주변인들에 의해 그르치는 점도 많아 ‘사람 보는 ’ 안목(眼目)‘도 있어야 한다.

잘하는 사람을 찾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에게 권한(權限)을 줘야 하고, 능력 있는 사람을 적재적소(適材適所) 배치해 불평불만을 없애면서 잠재능력이 극대화된다. 그리고 신상필벌(信賞必罰)도 명확해야 못된 짓을 다시 안 한다.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는 고위직 간부 역시 모든 일을 안 한다고 착각해서도 안 된다. 시대가 바뀌었는데 유효기간이 지난 과거 경험을 고집하고, 일방통행 지시는 제대로 일을 할 수 없게 만든다. 회의 때 보면 준비 안 한 사람의 말이 더 장황하며 실천을 어렵게 만든다.

전문가는 많이 배운 사람이 아니라 그 일을 가장 오래, 그리고 깊이 경험해 본 사람이다. 따라서 성과를 내는 리더는 질문으로 의논하며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지만, 지시만 한다면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 명령에 기대는 사람은 책임 의식이 없기 때문이다.

작은 일을 잘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작은 일에 간섭하거나 성과만을 요구하는 리더나 간부는 일을 꼼꼼하게 할 수 있을지 몰라도, 크게 보거나 멀리 보지 못해 중요한 목표가 틀어지게 마련이다.

자기가 결정할 일을 전문가에게만 맡기겠다는 것도 현혹(眩鍙)이지, 진실은 아니며 책임 회피다. 굳이 뽐내지 않아도 우러러보고, 일부러 자랑하지 않아도 널리 알려지는 이런 리더(leader)가 사천에 없을까?

관련기사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side_ad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