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개강 오리엔테이션 모습
항공우주에 대한 상상의 날개를 펼쳐
［경상뉴스=조정환 기자］사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교육장 김영옥)은 초등 4개반 79명, 중등 4개반 56명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 2박 3일간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체험학습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견학을 실시하였다.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학생들의 항공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사천영재교육원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과 수요에 맞추어 항공우주과학 관련 체험학습을 준비하여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회전하는 물체와 공전, 우주인훈련장비체험, SOS체험, 로켓의 안전성과 폼로켓, 특정좌표에 발사체 안착, GPS 오리엔티어링, 천체투영교육과 천체관측, 우주착륙선 설계등의 체험활동을 하였다.
또한, 항공우주과학 강연과 항공생리교육 등의 이론교육을 받아 항공우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에서는 우주의 신비에 관한 영상을 보며 학생들이 우주에 대한 지적 호기심과 관심이 높아졌다.
그리고 우주에서의 기본적인 운동원리, 로켓의 역사와 구조, 로켓의 발사과정과 원리, 인공위성의 구조, 기상관측, 우주탐사, 달탐사 등의 전시관을 둘러보며 항공우주에 대한 상상의 날개를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영재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누리호 발사 성공 장면을 보면서 항공우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번 캠프에 참가하면서 항공우주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라며 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