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을 위한 ‘든든한 한 끼 듭쇼’
［경상뉴스=김관수 기자］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시현)는 11일 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동서동 홀몸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한 ‘든든한 한 끼 듭쇼’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커뮤니티케어 마을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들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보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동서동 돌봄 봉사단 우리동네 홍반장 위원들이 아침부터 삼계탕을 정성껏 요리해 포장한 후 어르신 가정 50세대를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날씨도 덥고 기력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대접해주니 정말 고맙다, 덕분에 이번 여름은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시현 위원장은 “무더위 속에서 정성이 듬뿍 들어간 삼계탕으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수시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