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발전협의회, 인재육성기금 100만 원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사우발전협의회에서 100만 원의 인재 육성 기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7일 군수실에서 사우발전협의회 송월영 회장, 김종도 원로, 박강길 원로, 김경호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
송월영 회장은 “사우발전협의회는 관내 향사를 빛낸 선현들의 발자취를 보전·전승하고 있다. 지역의 아이들 또한 미래를 밝힐 인재라고 생각해 지역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고자 기탁한다”고 말했다.
남해군 사우발전협의회는 남해향교, 충렬사, 난곡사, 무민사, 율곡사, 운곡사, 녹동사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의 유림과 사우가 힘을 모아 문화 계승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송월영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충남 이사장은 “지역 어른들의 귀한 정성이 아이들에게 큰 꿈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남해군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