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력 인정과정 늘배움학교, 고성군청 견학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고성군(군수 이상근)이 운영하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늘배움학교 학습자 15명이 9월 13일 고성군청과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했다.
통합관제센터 견학은 △고성군 홍보영상 시청 △통합관제센터의 기능 및 역할 소개 △통합관제실 견학 △안전 관련 동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으며, 늘배움학교 학습자들은 고성군 구석구석에 설치된 상황관찰기(CCTV)의 역할과 활용사례, 운영성과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학습자들은 늘배움학교의 교장인 이상근 고성군수를 만나 “학교에 다니기 전에는 학교에서 한글만 배우는 줄 알았다”며 “이 나이에 새로운 것을 알게 되고 많은 것을 경험하게 돼 매일매일이 즐겁다”고 교장과 교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가득해 학습자들을 만날 때마다 힘을 얻는다”며 “학습할 때 불편함이 없도록 고성군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초등학력 인정과정 성인문해교육은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만 18세 이상 무학력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초등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돕는 과정으로, 올해는 고성군이 초등 1단계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