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2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 김경수 캠프
-경남도의회 프레스룸서 ‘경남대전환 김경수의 약속 1탄’ 기자회견-
[경상뉴스=박영환 선임기자]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도지사 후보는 27일 오전, 도의회 프레스룸에서 ‘경남대전환을 위한 김경수의 약속 1탄’ 기자회견을 열고 4대 광역철도망 중심의 부울경 메가시티 30분 생활권 구축 전략과 경남 교통 대전환 구상을 담은 제1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후보는 “대한민국 경제가 지난해 1%대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반면 같은 기간, 경남은 마이너스 0.8%였다”며 “경남 경제 위기는 기존 방식으로는 극복할 수 없다. 완전히 새로운 판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부울경 전체를 하나의 거대 경제권으로 묶는 부울경 메가시티 즉각 복원이 경남 경제 혁신의 첫 번째 과제”라며 특히 “부울경 어디든 대중교통으로 다닐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청년이 머무는 경남의 최소한의 조건”이라며 경남 교통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메가시티를 실제로 작동시키는 핵심 기반으로 ‘도시 간 연결’을 제시하며, 부울경 30분 생활권 실현을 위한 4대 광역철도망 구축 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4대 광역철도망은 제1축 서부경남 KTX 조기완공과 연장, 제2축 동부경남 KTX 고속화, 제3축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 제4축 달빛철도 조기착공 등으로 제시했다. 4대 광역 철도망으로 부울경 전체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겠다는 것이다.
제1축은 현재 2031년 완공 예정인 서부경남 KTX를 임기 내 조기 완공하고, 거제에서 가덕도신공항까지 연장하는 계획이다. 제2축은 동대구~창원~마산 구간 KTX 고속화와 가덕도신공항 연결을 통해 동부경남을 첨단 물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제3축은 진주~창원~김해~부산을 잇는 경전선을 수도권 GTX 수준의 남해안권 광역급행철도로 전환해 주요 도시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고, 제4축은 거창·함양·합천을 잇는 달빛철도를 조기 착공해 경남 서북부 성장축으로 육성하는 방안이다.
특히 김 후보는 AI 기반 교통혁신과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정책도 함께 밝혔다.
김 후보는 “AI 기반 이용자 반응형 대중교통 플랫폼 ART(AI/All-Demand Responsive Transportation)를 구축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제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ART는 수요를 실시간 분석해 버스·택시·호출 교통을 탄력 배차하는 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