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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양산 지역 초교「교장 갑질」의혹 수사 의뢰

경남교육청, 양산 지역 초교「교장 갑질」의혹 수사 의뢰

▲경남도교육청 전경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 경상남도교육청 감사관은 최근 언론을 통해 알려진 양산 지역 모 초등학교 교장 갑질 사안에 대해 수사 의뢰했다고 1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피해 교사와 교원 단체들의 철저한 진상 파악, 수사 요구 등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또 추가로 피해 교사가 피해 사실을 학생들의 일기와 편지에 적도록 했다는 정황이 접수됐다면서 ‘가장 먼저 교장이 학생들에게 정서적 아동학대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수사 의뢰를 해 사실관계를 가려내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교장은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지난 14일 직위 해제됐다. 이번 수사 의뢰로 아동학대 의심 행위와 그 밖의 교직원에 대한 추가 피해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확인될 수 있다.

경남교육청 감사관 관계자는 “이번 수사 의뢰와는 별도로 경남교육청의 자체 감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면서 “갑질 행위를 없애기 위한 교육감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경남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 등 공직 사회의 갑질 문화가 근절될 때까지 철저한 감사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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