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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 35m 돌풍 「카눈」 한반도 관통 눈앞인데.. 7호 태풍 또 오나

초속 35m 돌풍 「카눈」 한반도 관통 눈앞인데.. 7호 태풍 또 오나

▲제6호 태풍 ‘카눈’ 위성 영상 (사진, 기상청)
-10일 부산 남서쪽 해상 도달 후 상륙/제13호 열대저압부 생성 ‘예의 주시’-

[경상뉴스=박영환 대기자]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괌 해상에서 새로운 열대저압부가 발생하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 아침 9시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3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한 ‘카눈’은 모레(9일) 일본 가고시마 서남서쪽 약 130㎞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눈’은 다음날인 10일 아침 9시쯤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도 ‘강’의 세력을 유지하며 부산 남서쪽 약 90㎞ 부근 해상에 도달한 뒤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제13호 열대저압부 예상 이동 경로 (사진, 기상청)

한반도 상륙을 눈앞에 둔 ‘카눈’이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상황 속 괌 해상에서 새롭게 생성된 열대저압부가 제7호 태풍으로 발달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7일) 아침 9시 괌 북북동쪽 약 1,240㎞ 부근 해상에서 제13호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다고 기상청은 전했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24시간 이내 제7호 태풍 ‘란(LAN)’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 ‘란’은 오는 11일 아침 9시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98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7m, 강도 ‘중’으로 세력을 키운 뒤 북북서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열대저압부의 태풍 발달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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