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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조규일 진주시장, 「국회 찾아 2027년 국비 확보 총력」···미래 핵심사업 예산 반영 건의

- 이광재 국회 예결위원장 등 면담···우주항공·기업가정신관 건립 지원 요청/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등 핵심사업 추진 위한 국비 확보 행보-

▲ 29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송수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사진=진주시

[경상뉴스=김영수 선임기자]경남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 육성과 미래 성장 기반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7년도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29일 국회를 방문해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송수환 예결위 수석전문위원을 잇달아 만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7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진주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시가 중점적으로 건의한 사업은 ‘민군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과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이다.

‘민군겸용 미래형 비행체 안전성 평가 플랫폼 구축’은 도심항공교통(UAM) 기체를 비롯한 미래형 비행체의 안전성을 시험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국내 관련 시험·평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국산 미래형 비행체의 기술개발과 안전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기반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끈 K-기업가정신의 역사와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국가적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삼성·LG·GS·효성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 창업주들의 기업가정신이 태동한 지역적 역사성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교육과 체험, 연구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이광재 예결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국가균형발전과 남부권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의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투자와 지속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광재 예결위원장은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키우고, 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예산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진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물론 주요 현안 예산들에 대해 마지막까지 꼼꼼하고 공정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2027년 국비 확보를 위한 지자체 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이라며 “진주의 미래를 열어갈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동원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2027년도 예산안은 지난 9월 3일 국회에 제출됐으며, 국회는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일까지 예산안을 의결해야 한다.

진주시는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역 핵심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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