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 부산·경남 공동제작 뮤지컬「다시, 봄」밀양 공연 성료
- 지역 배우 8명 참여…창원·밀양·김해·부산 순회공연 이어가 -
▲ 부산·경남 공동제작 뮤지컬 ‘다시, 봄: 아지매들의 이야기’ 공연 모습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밀양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4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부산·경남 공동제작 뮤지컬 ‘다시, 봄: 아지매들의 이야기’ 밀양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다시, 봄’은 서울시뮤지컬단의 창작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밀양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관광재단, 영화의전당, 창원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이 협력해 제작한 작품이다. 이번 공동제작에는 지역 배우 8명이 참여해 부산·경남의 정서와 배우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았다.
작품은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를 통해 청춘과 가족, 우정, 그리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익숙한 일상과 관계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이야기가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공동제작은 지역 배우 선발부터 창작 워크숍과 작품 개발, 공연까지 지역이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난 3월 공개 오디션으로 선발된 배우 8명은 워크숍과 연습 과정에서 각자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 왔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우리 주변에서 실제로 만날 수 있는 이야기라 더 공감됐다”라며 “웃다가 울다가 어느새 내 이야기를 돌아보게 됐다”라고 반응을 보였다.
박호성 재단 대표이사는 “뮤지컬 ‘다시, 봄’은 서울과 부산·경남의 창작 역량이 만나 지역 배우와 관객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공동제작 작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에게 지속적인 창작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공연예술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다시, 봄: 아지매들의 이야기’는 창원 공연에 이어 밀양 공연을 마쳤으며, 오는 10월 31일 김해서부문화센터와 11월 7일 영화의전당에서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