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경상대, 지속가능한 가치실현 위한 MOU 체결
-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ESG 가치 적용,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 KAI,“연구개발 성과가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환류형 산학 협력 모델 만들 것”-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14일 경상남도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경상대와 우주항공 산업의 지속가능경영(ESG)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산업 표준으로 자리 잡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우주항공·방산 분야에 적극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KAI는 지역을 대표하는 우주항공 선도기업으로서 국가거점 국립 대학과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 상생 발전 등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을 함께 이끌어 가는데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KAI 준법경영실 김명호 상무와 경상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주요 협력 사항은 ▲우주항공 분야 친환경(탄소중립) 핵심기술 공동 연구 및 과제 기획,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S) 프로그램 공동 운영, ▲ESG 경영에 특화된 우주항공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양 기관의 지속가능경영 네트워크 및 인프라 상호 공유 등이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 중인 경남 지역에서 산·학을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협력 플랫폼이 구축됐다는 점에의 의미가 크다.
KAI의 기술력에 경상대의 글로컬 교육 인프라를 더해, 기업 ESG 현장에 투입 가능한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기반의 차세대 친환경 우주항공 기술을 선도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는 경상대와 함께 정기적인 지속가능경영 실무 협의회를 구성해 조직 체계와 친환경 연구과제 발굴, 구체적인 지역사회 환원 방안 등 세부 운영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KAI 준법경영실장 김명호 상무는 “이번 협약은 동남권의 첨단과학기술 역량을 우주항공산업의 ESG 경영과 연결해 친환경 기술의 난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출발점”이라며 “KAI는 경상대와 함께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연구개발 성과가 산업 현장과 지역사회로 이어지는 환류형 산학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2023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올해로 네 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을 통해 방산 혁신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The New KAI 경영철학 선포를 통해 기술의 발전이 인류와 미래세대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고도화하고, 안보와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