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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란 외교장관과 통화」… 특사 보낸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란 외교장관과 통화」… 특사 보낸다

▲조현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조현 외교부 장관이 9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과 통화했다. 외교부는 중동 정세 및 양국 현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외교장관 특사를 이란에 파견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하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의 계기를 마련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고 외교부가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양측이 성공적으로 협상 타결에 이르러 중동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조 장관은 한국 선박을 비롯해 호르무즈 해협 내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이 조속히 안전하게 재개될 필요성도 강조했다. 아울러 이란 내 한국 국민의 안전에 대해서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락치 장관은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의 현 상황에 대한 이란 측 입장을 설명했다고 한다. 한국의 외교장관 특사 파견을 환영하며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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