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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에 호텔 숙박권 보상 』…「여객선 좌초 책임」씨월드고속훼리

『탑승객에 호텔 숙박권 보상 』…「여객선 좌초 책임」씨월드고속훼리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제주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을 탑승객들에게 보상한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좌초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제주 소재 호텔 숙박권 등을 탑승객들에게 보상한다.

씨월드고속훼리는 22일 좌초 사고가 난 퀸제누비아2호의 탑승객들에게 환불·추가 보상 조치 등을 안내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번 보상안에는 여객 운임 전액을 환불하고, 차량 선임 운임은 20% 되돌려준다는 내용이 담겼다. 탑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추가 보상으로 제주신화월드 숙박권(2박)을 제공한다는 방안도 담겼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운송 약관상 여객 운임은 20% 환불해야 하지만, 탑승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100%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이번 사고로 불편과 걱정을 드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승객 246명·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운 제누비아2호는 지난 19일 오후 4시 45분께 제주에서 목포를 향해 출항했고, 같은 날 오후 8시 16분께 신안군 장산도 인근 족도 위에 선체가 절반가량 올라타며 좌초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30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 치료를 받았고, 목포해양경찰서는 선장·일등항해사·조타수 등을 형사 입건해 사고 원인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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