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반지 한 돈 100만 원 눈앞」…금값 또 천장 뚫었다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 진열된 금 제품 모습. 연합뉴스
-금 가격 3900달러 돌파-
[경상뉴스=김영수 기자]금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각종 경제지표 발표도 이뤄지지 않는 등 불확실성이 가중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00시 27분 기준으로 금 가격은 3900.40 달러였으며, 이에 앞서 3919.59달러까지 올랐다.
12월 인도분 미국 금 선물 가격은 한때 3926.80달러까지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UTC 6일 00시 45분 기준으로 금 가격은 3905.54 달러로 0.5% 올랐으며, 그 전 한때 3920.63달러까지 올랐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수시로 갈아치우며 49% 올랐다.
그 요인이 뭘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장에 가져온 충격으로 경제적,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각국 중앙은행들이 비(非)달러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한 구매 등이 꼽힌다.
![]()
전문가들은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는 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31.1034768g)당 3900달러를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로이터연합뉴스
국내 금 시장에선 더 가파른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최근 한국표준금거래소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한 돈(3.75g)짜리 돌 반지는 80만 원대로 치솟았다. 이 때문에 머지않아 한 돈 돌반지 가격이 100만원을 돌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