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15일 · 바른마음, 독자중심의 뉴스전문채널
검색 로그인

尹, 구치소 밀반입 휴대폰으로『강아지 잘 있나』반려견 사진 봐

尹, 구치소 밀반입 휴대폰으로『강아지 잘 있나』반려견 사진 봐

▲연합뉴스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서울구치소 수감 당시 대통령실 간부를 통해 밀반입한 휴대전화로 반려견의 사진과 영상을 본 정황이 포착됐다.

10일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확보한 윤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특혜 의혹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법무부는 조사 과정에서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휴대전화를 밀반입한 대통령실 간부는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이라고 의원실 관계자는 전했다.

강 전 실장은 지난 2월 윤 전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후 서울구치소에서 접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때 강 전 실장은 서울구치소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휴대전화를 접견 장소에 반입, 윤 전 대통령이 기르던 반려견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여준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는 형집행법 133조를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강 전 실장을 경기남부경찰청에 고발했다. 형집행법에 따르면 소장의 허가를 받지 않고 통신기기를 교정시설에 반입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접견한 김정환 전 대통령실 수행실장 등 대통령실 관계자들에게도 반려견들의 안부를 물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구속으로 사저에 남겨진 반려동물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나콘텐츠와 대통령실에서 김 여사를 보좌해온 측근들이 사저를 오가며 이들을 돌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녀가 없는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는 관저에서 강아지 6마리와 고양이 5마리를 길렀는데, 파면 이후 모두 사저로 데려갔다.

 

삼천포농협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기사 공유원하는 채널로 이 기사를 전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