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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인준안 본회의 통과… 국힘 불참 속 민주당 단독 처리

김민석 총리 인준안 본회의 통과… 국힘 불참 속 민주당 단독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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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25.
-이재명 정부 초대 총리 탄생-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 남정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로 임명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인준 표결에 불참하고 국회 본관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 후보자 인준안은 출석의원 179명 중 찬성 173명, 반대 3명, 무효 3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167석)을 비롯한 범여권은 의석 수 과반을 확보하고 있어 국민의힘의 동의 없이도 김 후보자의 인준안 단독 처리가 가능했다. 현행법상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 재석 의원 과반 찬성으로 통과된다.

김 후보자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장과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지낸 중진 정치인이다. 이번 대선 기간엔 이재명 당시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인준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총리 임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민생 회복과 권력기관 개혁, 공정한 사회 구현을 핵심 국정 과제로 제시했고 김 후보자는 “실용과 개혁의 조화를 이루는 총리가 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 신임 총리가 여소야대 국면에서 여야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랜 정치적 인연과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여야 협치에 실질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반면 야권은 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정책 전문성에 대한 우려를 여전히 제기하고 있어, 향후 국정 운영 과정에서 시험대에 오를 것이란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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