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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사면에, 박완수 지사『도민 뜻 수용하는 것이 정치 아닌가 생각』

김경수 사면에, 박완수 지사『도민 뜻 수용하는 것이 정치 아닌가 생각』
박완수 지사 김경수 사면 요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10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있다.2022.8.10. © 뉴스1

7월 직무수행평가 지선보다 10여% 떨어져 “당 지지도와 연관인듯”

[경상뉴스=박영환 기자]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사건’으로 유죄를 받고 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사면복권에 대해 “도민의 뜻을 수용해 주는 것이 정치 아닌가 생각을 한다”고 강조했다.

박 도지사는 10일 오전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만나 “사면복권 문제는 결국은 대통령 권한이기 때문에 제가 이러쿵저러쿵 말씀드릴 입장은 아니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김 전 도지사가 사면을 받든지 해서 우리지역에 정치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도된 리얼미터의 광역단체장 업무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관련 질문에는 “시도지사 평가는 큰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며 “7월에 조사했다면 한달이 안 된 상태에서 조사한 것”이러고 말했다.

이어 “내용을 보니 당 지지도와 직결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며 “부울경 지역과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출신 시도지사들이며 그 지역의 국민의힘 지지도와 비슷한 거 아닌가. 호남쪽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시·도지사들인데 그분들의 지지도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와 유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도지사는 광역단체장 도지사부문 9명 가운데 5번째 순위를 기록하며 ‘7월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52.7%를 득표했다. 6·1지방선거 득표율은 65.7%였다.

박 도지사는 “취임 초기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라’는 사람들의 말에 대해 주의 깊게 고민하고 있다. 처음에 갑갑하다 생각하는 것은 의욕이 앞섰던거 같다”면서 “뭘 하려 했던 일은 주위 여건이나 환경이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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