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흥주점 내 성매매방지 부착게시물 합동점검 및 캠페인 단체사진
-사천시의원 등 50여 명 참여… 사천읍 유흥업소 80여 곳 합동점검·거리 캠페인 펼쳐-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경남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소장 서은경)가 주관한 2026년 성매매 추방주간 유흥주점 내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민·관·경 합동점검 및 성매매 근절 캠페인이 15일 저녁 사천읍 유흥업소 밀집지역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활동에는 사천시의원들을 비롯해 사천경찰서, 사천시청 여성가족과·보건위생과, 사천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사천JCI, 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 경남여성회 부설 여성인권상담소,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성매매 근절과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성매매 추방주간을 맞아 지역사회가 함께 여성폭력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유흥주점 내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민·관·경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기획하고 현장 활동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사천시의원들도 직접 현장에 참여해 지역의 안전과 여성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을 함께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참여자들은 총 7개 조로 나뉘어 사천읍 내 유흥주점 등 80여 개 업소를 방문했다. 1~6조는 업소 내 성매매방지 게시물의 부착 여부와 부착 위치, 규격 및 훼손 상태 등을 점검하고, 미부착 또는 훼손된 게시물은 현장에서 교체했다.
아울러 업주들에게 관련 의무사항을 안내하며 성매매 예방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7조는 사천읍 일대 상가와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성매매·성폭력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손피켓과 포맥스 판넬, 현수막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성매매 근절 및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의 행정·경찰뿐만 아니라 시의원과 시민사회가 함께 현장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사회의 안전과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가 역할을 나누고, 상담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함께 대응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 유흥주점 내 성매매방지 부착게시물 합동점검 활동 사진
서은경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시의원들과 행정, 경찰, 시민사회가 함께 현장에 나와 주셔서 더욱 뜻깊은 활동이 됐다”며 “여성폭력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 예방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성매매와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가 안전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천YWCA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는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상담 및 피해자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긴급 피해자 상담은 24시간 지원한다.
(전화 055-834-1253/ 긴급전화 010-6866-1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