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장 재검표장서 투표용지 보관 상자 재봉인
15일 오후 충북 충주시장 당선무효 소청과 관련한 재검표가 진행되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개표사무원이 투표용지가 보관된 상자를 재 봉인하고 있다. 2026.7.15/ 사진=연합뉴스
-표 차이 ‘122표’로 좁혀져…이동석 시장 당선 재확인-
[경상뉴스=민태신 선임기자]6·3 지방선거 충북 충주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표차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당락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충북선관위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충주시장 재검표를 실시, 무효표 2천여표와 10만8천여장의 투표용지를 일일이 재확인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맹정섭 후보가 5만2천839표, 이동석 시장이 5만2천961표를 각각 얻었다고 발표했다.
당초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24표였으나 재검표 결과는 122표 차로 좁혀졌다.
일부 무효표가 유효표로 인정되거나 다른 후보자표 속에 혼입된 유효표가 정정되면서 변동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충주시장 당선자는 이 시장으로 재확인됐다.
선관위 관계자는 “개표 사무원의 전문성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무효표 판정 기준에 미세한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정도 수준의 소폭 변동은 개표 과정에서 통상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일로 유의미한 수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맹 후보의 당선무효 소청으로 이뤄진 이번 재검표는 무효표 2천277표를 포함한 10만8천여장의 투표용지를 수작업으로 재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검표 과정 중 무효표에 대한 이의 제기로 검표 결과가 당초 예상인 오후 6시보다 다소 늦게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재검표 결과를 토대로 맹 후보가 제기한 충주시장 당선무효 소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