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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재선 박완수 도정」, 경남출자출연기관 대거 인사 예상…11곳 대상

「재선 박완수 도정」, 경남출자출연기관 대거 인사 예상…11곳 대상

▲경남도청 전경

-전체 17곳 중 기관장 4곳 공석·1곳 임기 만료·6곳 임기 만료 임박-

[경상뉴스=박영환 선임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박완수 경남지사가 선거를 전후로 임기가 끝나거나 현재 공석인 출자출연기관장 인사를 다음 달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관련 절차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경남도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에 즈음해 도 출자출연기관 17곳 중 11곳에서 기관장 인사 수요가 발생했다.

11곳 중 도지사가 임용권을 가진 경남사회서비스원 원장, 경남미래세대재단 원장,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원장, 경남여성가족재단 대표를 포함한 4자리가 현재 비어 있다.

이들 기관장은 일신상의 이유를 들어 올해 상반기 사임한 후 박 지사 선거운동을 도왔다.

여기에 임용권자가 도지사가 아니거나 법령에 따라 임기가 정해진 경남항노화연구원 원장,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원장,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남환경재단 대표이사,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6명은 임기가 6월 30일까지다.

경남무역 대표이사는 지난 5월 29일자로 2년 임기가 끝났으나 새 대표이사가 뽑힐 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상당수 출자출연기관장 자리가 공석이거나 임기 만료가 임박했다”며 “선거가 끝났으니 순차적으로 임용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나머지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임기는 2027년 8월, 경남연구원장 임기는 2027년 9월,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2027년 10월, 마산의료원장 임기는 2028년 3월, 경남개발공사 사장 임기는 2029년 2월까지다.

도 출자출연기관 중 도지사가 임용권을 가진 기관은 경남평생교육진흥원, 경남로봇랜드재단, 경남투자경제진흥원,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관광재단, 경남여성가족재단, 경남청소년지원재단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경남람사르환경재단을 포함해 10곳이다.

2023년 제정된 ‘경남도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특별조례’는 인사 폐해를 막고,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을 방지하고자 도지사에게 임용권이 있는 출자출연기관 10곳의 임기를 경남지사 임기와 일치시키도록 규정한다.

이 조례는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를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도지사가 새로 선출되면 신임 도지사 임기 개시 전날, 출자출연 기관장 임기를 종료하도록 못 박았다.

특별조례 제정 후 이번이 첫 적용 시점이지만, 박 지사가 재선에 성공해 이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나머지 7곳은 임용권자가 도지사가 아니거나 법령에 따라 임기가 정해진 기관이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법을 근거로, 경남무역(주식회사)은 주주총회 결정으로, 경남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기관장을 임용한다.

도 장학회(공익법인)는 정관에 따라 행정부지사가 당연직 이사장이다.

경남연구원, 경남사회서비스원, 마산의료원은 각각 법률에 따라 기관장 임기를 따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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