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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정치/사회/경제정치민주 정국정· 국힘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TV토론서 격돌』

민주 정국정· 국힘 박동식 사천시장 후보,『TV토론서 격돌』

▲6·3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경남 사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국정, 국민의힘 박동식 후보가 TV 토론에서 격돌했다. 사진은 사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왼쪽)정국정 후보가 피켓을 들고 박동식 후보와 공방을 벌이는 모습.(KNN뉴스 유튜브 갈무리)
-주도권 토론… 鄭 “우인수산 고발”vs朴 “이장 해임” 공방/공약 발표… ‘민생지원금·읍면동장 추천제’vs‘산단 조성·더큰사천’-

[경상뉴스=이경용 기자] 6·3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경남 사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국정, 국민의힘 박동식 후보가 TV토론에서 격돌했다.

이날 오후 1시 사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KNN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에서 양 후보는 민선 8기 행정 성과와 공약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또한 ‘우주항공 중심도시 도약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유관기관 유치 방안, 관광산업·수산업 등의 동반성장을 위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며 주도권 검증을 이어갔다.

◆주도권 토론… 鄭 “우인수산 고발”vs朴 “이장 해임” 공방

정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박 후보의 사남면 송전선로 지중화 공약 폐기를 두고 주민들이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선거 때 약속하고 당선 후 폐기하면 시장을 신뢰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

또한 “우인수산 고발 및 공시지가 10배 매입 논란에 대해 시민들이 궁금해한다. 경남개발공사가 사업성이 없다고 판단해 철수했지만 시 예산 97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실정을 감정평가를 거쳤다는 말로 책임을 피해 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3개 감정평가사의 평균 가격으로 행정 절차를 밟아 매입했다. 의혹은 0.1%도 없다. 행정적 절차도 잘 마쳤고 아무런 이상 없이 모든 분야가 이뤄졌다”고 반박했다.

주도권을 넘겨받은 박 후보는 “정 후보가 공약한 읍면동장 추천제는 주민참여 확대와 지방자치 실현이라는 장점이 있지만 포퓰리즘, 편 가르기 등 단점이 있고 고성읍장 추천제도 폐지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 후보는 사남면 병둔마을 이장 시절 사남~정동 국도대체우회도로 노선변경 요구에 따른 행정기관과 주민 간 갈등 유발 등으로 이장에서 해임됐다”며 “이장 임기도 못 채운 분이 시장 임기는 채우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는 “이장 임기는 마을에서 정하는 것이다. 주민 의견을 무시하느냐”고 받아쳤다.

◆공약 발표… ‘민생지원금·읍면동장 추천제’vs‘산단 조성·더큰사천’


▲6·3 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26일 경남 사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국정, 국민의힘 박동식 후보가 TV 토론에서 격돌했다. 사진은 사천시장 후보자 토론회.(KNN뉴스 유튜브 갈무리)

정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시민 1인당 민생지원금 30만 원, 읍면동장 추천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이웃사랑 체감형 공동체 조성, 거주지에서 복지를 향유하는 행복도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 방안으로는 ‘중소 숙박업소 숙박비 50% 지원, 삼천포대교·비토섬·케이블카·전통시장·수산물·해양레저의 관광동선화, 삼천포 원도심과 수산업 중심의 관광경제 활성화’ 등을 내놨다.

박 후보는 ‘관광 상품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소비 사이클 조성, 향촌 제2일반산업단지 기업 유치 및 신규 산단 조성, 문화도시 지정, 농민 생활체육센터 조성,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스마트 농어촌 구현을 통한 똑똑하고 편안한 농업 실현’ 등을 공약했다.

또한 ‘5성급 남일대리조트 조기 건립, 비즈니스호텔 10개 조성, 삼천포 무지갯빛 생태 탐방로 조성, 늑도 국제 무역항 전시관, 용현 선상지 테마 관광 명소, 삼천포 위판장 현대화, 수산 종자 방류’ 등을 통해 관광·수산업 동반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는 “집권여당의 힘으로 사천을 우주항공 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소상공인과 농업인이 웃는 도시, 아이와 어른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사천을 확 바꿀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간 사천의 미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달려왔다”며 “우주항공청 유치 경험으로 사천의 역사를 또 한 번 세우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더 큰 사천을 만드는 4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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