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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9급 공채 경쟁률 28.6대 1」

▲인사혁신처

-3802명 선발에 10만 8718명 지원/4월 4일 필기시험-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8.6대 1로 집계됐다. 선발 예정 인원 3802명에 10만 8718명이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4월 4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진다.

인사혁신처는 7일 지난 2~6일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24.3대 1)보다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올해는 선발 인원이 전년(4330명)보다 528명 줄었지만, 지원자는 3607명(3.4%) 늘면서 경쟁률이 상승했다. 최근 5년 기준으로는 2022년 2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모집 직군별 경쟁률은 9급 과학기술직군 38.3대 1(432명 선발, 1만 6535명 지원), 9급 행정직군 27.4대 1(3370명 선발, 9만 2183명 지원)로 나타났다.

세부 모집단위 가운데 과학기술직군에서는 시설직(시설조경)이 1명 선발에 189명이 지원해 189.0대 1로 가장 높았다. 행정직군에서는 행정직(교육행정)이 21명 선발에 1만 698명이 몰리며 509.4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규모가 큰 모집단위로는 과학기술직군 전산직(전산개발:일반)이 75명 선발에 3104명이 지원해 41.4대 1, 농업직(일반농업:일반)은 53명 선발에 1610명이 지원해 30.4대 1을 보였다. 행정직군에서는 세무직이 1080명 선발에 1만 509명이 지원해 9.7대 1, 행정직은 546명 선발에 6172명이 지원해 11.3대 1로 집계됐다.

출원자 평균 연령은 30.9세로 지난해(30.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5만 5253명(50.8%)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 4만 162명(36.9%), 40~49세 1만 1069명(10.2%), 50세 이상 1615명(1.5%), 20세 미만 619명(0.6%) 순이었다. 여성 비율은 56.9%로 지난해(55.6%)보다 높아졌다.

손무조 인재채용국장은 “9급 공채시험은 가장 많은 수험생이 지원하는 시험인 만큼 공정하고 안전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필기시험 장소는 3월 27일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을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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