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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경남 남해읍 입현리 체육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경남 남해읍 입현리 체육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남해읍 입현리 체육회,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읍 입현리(소입현·대입현·토촌·섬호)체육회는 지난 26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김미선)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김성기 소입현 이장, 전상복 대입현 이장, 조만수 토촌 이장, 조병래 섬호 이장이 참석해 입현리 체육회의 뜻을 전했다.

입현리 체육회는 2002년 결성되었다. 이후 매년 4개 마을이 합심해 체육대회를 열어 왔다. 지난해에는 경로잔치를 개최해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주민들의 고령으로 체육회를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 2023년 연말에 해체가 결정되었다. 그 과정에서 남은 기금 일부를 뜻있게 사용하자는 데 4개 마을이 마음을 모았고 성금 기탁으로 이어졌다.

또한 입현리 체육회는 해체되었지만 4개 마을의 친목 도모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

김미선 남해읍장은 “4개 마을이 화합한 입현리 체육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기탁에 각별히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이 전해질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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