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대봉산 경매장 김규보 대표 모습.
[경상뉴스=이계원 기자]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대봉산 경매장 김규보 대표가 지난 2일 밀양시청을 찾아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양말 500세트(시가 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양말 세트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봉산 경매장은 매주 월요일은 현장경매, 화, 수, 금, 토, 일은 유튜브 경매를 하며 일일 경매수량 2000여 점을 전국 낙찰 구매자들에게 배송하는 등 경매 활동을 활발하게 해 오고 있다.
김 대표는 “경매장 사업을 시작하면서부터 밀양시민이 됐는데 시민으로서 좋은 일을 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