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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당 대표 현수막 훼손, 갈등 조장행위』

▲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 기자회견/사천시 제공

[경상뉴스=박영환 선임기자] 최근 경남 사천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현수막 훼손 사건이 발생하자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가 지역사회 갈등·혐오 조장 행위라며 경찰의 신속한 수사와 엄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는 2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사천시에 걸린 김민석 당 대표 당선 축하 현수막과 황재은 지역위원장 현수막의 얼굴 부위가 날카로운 도구로 도려내진 채 발견됐다”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얼굴을 칼로 훼손하는 폭력적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극단적인 행위는 지역사회에 갈등과 혐오를 조장하고 시민의식과 지역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라며 “수사기관은 행위자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여당 대표와 지역위원장을 향한 극단적 혐오와 적대적 행위는 사천 발전을 가로막는 구태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현재 사천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등 중요한 지역 현안을 앞두고 있어 여야의 긴밀한 협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특정 정당을 적대시하고 배척하는 혐오 정치를 멈추고, 사천 발전을 위해 여야가 협력과 상생으로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31일 사천시 축동면 만남의 광장 인근에 설치된 김민석 당 대표 당선 축하 현수막과 황재은 지역위원장의 현수막이 날카로운 도구로 얼굴 부위만 도려내진 채 발견됐다.

훼손 사실을 확인한 민주당 경남도당과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는 당일 곧바로 사천경찰서에 고발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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