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이 15일 미리벌중학교에서 열린 청도면민 한마당축제 및 경로잔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이 즐겁고 흥겨운 시간 보내 –
밀양시 청도면(면장 박화선)은 15일 미리벌중학교 운동장과 대강당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정정규 시의장, 예상원 도의원, 김경식 노인회분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회 청도면민 한마당축제 및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제47회 청도면민 한마당축제 및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있다.
청도면 청체회(회장 김창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제78주년을 맞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마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과일과 떡, 튀김 등 정성스레 마련된 음식을 먹고 피구, 고무신 멀리 차기 등의 체육행사와 초청가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을 즐기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박일호 밀양시장이 15일 열린 청도면민 한마당축제 및 경로잔치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함께 즐기고 있다.
김창구 청체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을 잠시나마 즐겁게 해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며, “청도면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수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화선 청도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한마당축제 및 경로잔치를 준비해 주신 청체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이 화합하고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청도면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