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남해군 청사 전경
-동력제어반·분전반 관급자재 비용 지원-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수요매칭’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사 신축사업에 필요한 동력제어반과 분전반의 관급자재 설계 금액 5억 5천만 원 가운데 2억 6천만 원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실제 공공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지원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술혁신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사 신축에 필요한 전기설비 가운데 동력제어반과 분전반을 혁신제품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동력제어반은 청사 내 각종 전기·기계설비에 필요한 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분전반은 건물에 공급되는 전력을 각 전기설비와 시설별로 안전하게 분배하는 핵심 전기설비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력제어반과 분전반 각각의 구매금액이 설계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되어, 예산절감과 혁신제품의 공공 활용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되었다.
남해군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을 계기로 청사 신축사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혁신적인 전기설비를 공공건축물에 적용해 효율성과 기술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청사신축사업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사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불필요한 예산이 사용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