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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천시 대방동「군영숲」주변 일원 환경 개선』서둘야…

▲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교각 주변에서 바지락을 차량에 옮겨 실으며 바닷물이 도로를 타고 줄줄 흘러내리고 있는 광경

– 매일 낮 시간대 삼천포대교 교각 주변에서 바지락 하역작업 장소로 둔갑해 도로에 바닷물이 줄줄/ 폭염을 피해 관광버스까지 그늘진 교각 주변에 주차를 한 데다 타고 온 관광객들은 가지고 온 음식까지 먹는 등 아수라장/ 게다가 야간에는 인근 컨테이너에서 오락 게임을 하던 몰지각한 사람들이 화장실을 두고 풀 숲에다 노상 방뇨(放尿)까지 일삼아 –

[경상뉴스=박영환 선임기자]경남 사천시 대방동 소재 군영숲 주변 일원이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의 무질서(無疾序)로 인해 이곳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찧푸리게 하고 있어 환경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28일 주민들에 따르면 매일 낮 오후 1시부터 2시 사이 삼천포대교 교각 아래서 삼천포 앞바다에서 채취한 바지락을 이곳에서 차량에 상·하역작업 장소로 이용하는 바람에 아스팔트 도로에 바닷물이 줄줄 흐르는 등 도로 훼손을 부추기고 있다.

게다가 요즘 외지 관광버스에서 하차한 관광객들이 그늘을 찾아 교각아래서 가지고 온 음식을 나눠먹는 등 무질서한 광경이 연일 벌어지고 있다.

사천시 대방동 군영숲 공원은 피크닉 장소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찾아들고 있는데 이곳 주변에서 바지락 상, 하역작업을 하고 있는 데다 일부 관광객들은 그늘진 도로를 차지하고 음식 먹는 현장을 보고 “이렇게 무질서한데도 단속의 손길이 없어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

▲ 경남 사천시 삼천포대교 교각 주변 풀숲에 야간을 틈타 몰지각한 사람들이 화장실을 두고 노상 방뇨를 하는 곳

대방동 746 군영숲은 임진왜란(1592~1598년) 당시 거북선을 숨겨두는데 일조한 숲으로 고려시대 말에 우리나라 연안을 침범하던 왜구의 노략질을 방비하기 위해 설치한 구라랑의 영이 있던 곳이며 민족의 한이 서린곳인데 몰지각한 사람들로 인해 군영숲 이름조차 퇴색해 가고 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 P모(67)씨는 “으슥한 야간에는 인근 컨테이너에서 오락 게임을 하던 사람들이 화장실을 두고도 풀 숲에다 노상 방뇨(放尿)까지 일삼고 있다”며 “이 일대에 대대적인 환경 정비 등 대책을 세워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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