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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6월 11일」개막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6월 11일 개막
-남해 대표 특산물 마늘·한우 한자리에/공연·체험·먹거리 풍성…한우구이존 2배 확대/‘국민쉼터 남해’매력으로 관광객 맞이-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인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가 오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남해 유배문학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국민쉼터 남해’를 주제로, ‘구수한 마늘! 고소한 한우!’를 부제로, 남해의 대표 특산물인 마늘과 한우의 매력을 한층 강화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남해 마늘한우축제는 농번기를 마친 농민들의 위안잔치에서 시작된 축제로, 현재는 전국 관광객들이 찾는 남해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장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라 알싸한 향과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남해 마늘과, 깊은 육향·부드러운 식감의 남해 한우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구성과 편의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큰 인기를 끌었던 한우 구이존은 지난해보다 약 2배 규모로 확대 운영되며, 관광객들은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남해 한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돼지구이존도 함께 조성해 방문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마늘 판매존은 메인 광장 중앙으로 이동 배치된다. 대형텐트를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으며, 택배 무료 지원 서비스도 운영해 현장 구매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남해 유배문학관 내 주제관도 새롭게 강화된다. 남해 마늘과 한우는 물론 남해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 개막식이 열리는 12일에는 특별공연 ‘연결과 감사, 남해의 시간’이 펼쳐진다. 전문 공연팀이 남해와 마늘한우축제의 역사를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무대로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친환경 축제 운영도 눈길을 끈다. 먹거리존에는 친환경 다회용기를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주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첫째 날에는 시니어 장기자랑과 남해군민 열린 예술무대가 열리며, 둘째 날에는 마늘 역기 대회, 개막식, 축하공연,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청소년 축제와 청년 버스킹, 쉼터 음악회가 마련되며, 마지막 날에는 도전 99초, 남해사랑 화합가요제 등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제21회 남해 마늘한우축제 6월 11일 개막

매일 오후 3시에는 남해 우수 농특산물을 특별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매쇼도 열린다. 또한 유배문학관 잔디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존이 조성돼 버스킹 공연과 VR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축제장 내 국가 현충시설인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남해군은 축제장 주변 5개 주차장을 운영하고 셔틀버스를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등 교통 편의 대책도 마련했다. 다만 주말과 피크시간대에는 교통 혼잡이 예상돼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류욱환 남해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축제장에서 명품 마늘과 한우, 다양한 남해 특산물로 몸보신하시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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