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기업인 김원규·정임국 부부, 고향사랑 천만원 기부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경남 남해군 향우 기업인인 ㈜보성산기 김원규 대표와 그의 아내인 ㈜부성산기 정임국 부사장이 지난해 12월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했다.
남해읍 선소마을 출신인 김원규 대표는 현재 울산에서 해상풍력발전 설비 제조업체인 보성산기와 ㈜부성산기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그의 아내 정임국 씨는 ㈜부성산기 부사장직을 맡고 있다.
김원규 대표는 “고향을 항상 잊지 않고, 멀리서도 남해를 응원하며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으며, 정임국 부사장 역시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남편을 보며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함께 기부에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연말정산 10만 원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의 30%가 답례품 혜택으로 주어지며, 2025년부터는 기부한도액이 2,000만 원으로 확대되어 더욱 많은 기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