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봉협회 밀양시지부에서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밀양시에 기탁했다.(왼쪽부터 김종효 한국양봉협회 밀양시지부 총무, 박일호 밀양시장, 백진포 한국양봉협회 밀양시지부장)
– 희망2024나눔캠페인 참여!,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는 7일 한국양봉협회 밀양시지부(지부장 백진포)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국양봉협회 밀양시지부는 양봉산업 활성화와 양봉농가 발전은 물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활동을 매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단체이다.
백진포 지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 3년 전부터 꾸준하게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도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양봉협회 밀양시지부의 나눔이 밀양시 전체에 감동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마련했으며 성금은 희망2024나눔캠페인으로 전달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위문금,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