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대방초등학교 7월 8일 오전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8일 대방초…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하는 지진․ 해일 대피 훈련 가져-
[경상뉴스=김관수 기자]사천 대방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7월 8일 오전 10시 학교 일원에서 지진․해일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대피훈련은 학생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실질적인 체험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수업 시간 중 지진 발생 경보기가 울려 각자 가지고 있는 안전방석을 활용하여 머리를 보호하며 책상 밑에 대피하고 진동이 멈춘 뒤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였다. 학생들은 교내에서 지진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하는 경로를 확인하고 지진 및 지진해일 국민행동 요령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천 대방초등학교 7월 8일 오전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 참여한 4학년 하00 학생은 “뉴스에서 보던 지진대피훈련을 직접해 보니 우리 학교는 재난에 잘 대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피 방법도 확실히 알게 되어 지진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않고 대피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점에서 재난을 대비해 대피 훈련을 실시한 것은 시기적절한 활동이며, 바닷가 근처라서 향후 지진해일 대비한 각종 활동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실시해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