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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규 도의원, 5분자유발언『사천, 우주항공복합·해양항만관광도시 완성』을…

▲임철규(국민의힘, 사천1) 의원.
-제428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경상뉴스=이경용 기자]구 사천군과 구 삼천포시가 도농 통합된 지 올해로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지난 30년 간 두 지역은 서로 다른 산업과 생활기반 속에서도 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함께 달려왔다.

통합 30주년을 지나 2026년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사천의 다음 30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라는 중대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였다.

사천은 우주항공·제조업·농산어촌 기반의 사천권과 항만물류·수산업·해양관광 중심의 삼천포권이 결합된 복합도시다. 특히 공항·항만·철도가 맞물린 트라이포트 잠재력은 사천의 미래성장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이 하나의 비전 아래 우주항공·항만물류·해양관광 모두가 정렬돼야 성과를 낼 수 있다. 삼천포는 1995년 통합 당시 인구 6만 5000명이었으나 현재 4만 4천825명으로 약 2만 833명이 감소했다. 반면 사천권은 산업단지와 제조업 성장에 힘입어 꾸준히 증가해 현재 5만7천 여명(6,632명 늘어)이다.

해양·물류 인프라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한 삼천포와 우주항공 중심 성장에도 정주환경 개선, 농어촌 균형발전 과제가 남아 있는 사천. 이제는 두 지역의 성장축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이다.

사천의 미래 30년을 위한 10대 중점 추진전략을 제안한다. 첫째, 산업단지와 배후도시 조성, 기업 집적을 통합 관리할 ‘도시개발공사’가 필요하다. 둘째, 인재가 머무는 기반을 갖추기 위해 ‘교육·청년혁신센터’를 구축해야 한다.

셋째, 관광·문화 경쟁력을 높일 ‘관광문화재단’이 필요하다. 넷째, 의료·응급·복지 기능을 하나로 묶을 ‘복지지원센터’가 지역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 다섯째, 스마트 교통·재난·행정을 총괄할 ‘스마트도시지원센터’가 필요하다.

여섯째, 트라이포트 실현을 위한 ‘교통·물류·해양·항만 인프라 지원단’이 필수적이다. 일곱째, 제조·농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유치단·일자리추진단’을 운영해야 한다. 여덟째, 탄소중립과 생태·산림자원을 조성할 ‘환경산림재단’을 설립해야 한다.

아홉째, 시민 스포츠 활성화와 대회 유치를 위한 ‘전국체전 유치단’ 설립이 요구된다. 마지막으로 골목경제와 지역공동체를 살릴 ‘생활경제·공동체 TF’가 필요하다. 사천은 우주항공·제조업·농산어촌도시, 삼천포는 항만물류·수산업·해양관광도시 투트랙으로 발전해야 한다.

경제자유구역청 사천 유치는 우주항공·첨단제조 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결정적 기회가 될 것이고 서부경남복합아트센터(도립국악원, 서부경남미술관) 조성은 사천을 서부경남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다.

사천시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서부경남 광역단위에서 산업 연계와 기반을 조정·통합하고 종합 행정을 뒷받침할 수 있는 주체는 경남도다.

사천이 우주항공복합도시이자 해양항만관광도시로 완성되고 서부경남 균형발전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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