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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사건/사고서울구치소 수감자 병원서 도주…36세 김길수 공개수배

서울구치소 수감자 병원서 도주…36세 김길수 공개수배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도주한 피의자 김길수. 뉴시스 자료사진, 법무부 제공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 상태…키 175㎝, 몸무게 83㎏ –

[경상뉴스=민태식 기자]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던 30대 남성이 병원 치료 도중 도주해 법무부와 경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4일 오전 7시20분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진료받고 있던 서울구치소 수용자 김길수(36)씨가 달아났다는 교정 당국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

법무부에 따르면 김씨의 키는 175㎝, 몸무게는 83㎏이다. 김씨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앞서 오전 6시20분쯤 구치소 내에서 입속에 이물질을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 당국은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김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는데 그가 진료 도중 달아난 것이다.

김씨는 병원에서 수갑 등을 풀고 환자복으로 갈아입은 뒤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안양동안경찰서 형사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교정 당국과 함께 김씨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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