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시민참여연대가 대방동 소재 ‘노후 우인수산 냉동창고’ 고가 매입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압수수색 및 구속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 하는 모습.
■ 다바뉴스가 “노후 우인수산 냉동창고 고가 매입 의혹에 대한 사천시에 공개 질의한 답변 중 일부
◆차이점: 산정 원칙은 제시됐으나, 가격 산정의 근거가 된 감정평가 결과와 그 기관, 가격에 대한 결정 과정에서의 행정 절차는 포함되지 않았다.
3. 건물 철거 결정 과정과 철거 비용 산정 방식, 그에 따른 입찰 및 계약 절차.
『사천시 답변: “노후·석면·붕괴 위험으로 철거 불가피”』등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의 협박성 기자회견과 관련 공무원 등, 추가 고발 예정-”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 사천시민참연대(대표 박종순)는 사천시 대방동 소재 ‘노후 우인수산 냉동창고’ 고가 매입 의혹에 따른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에 대해 압수수색 및 구속수사를 촉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는 9일 오전 10시 30분 사천시 송포동 소재 참여연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의혹은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만큼 증거물 압수수색과 피고발인 구속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천시는 주민설명회도 거치지 않고 공시지가 대비 10배가량 높은 감정평가를 수용해 노후 냉동창고를 매입했다”며 “시민들의 목소리와 언론 보도를 종합해 시민의 세금을 낭비한 사실을 시민들에게 밝히고자 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경남개발공사의 타당성 용역 결과 B/C(비용대편익) 값이 0.92로 산정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며 “사용 목적이 불분명한 노후 냉동창고를 고가 매입한 것은 직권남용에 의한 배임 혐의, 재평가 실시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지 않은 것 등은 직무유기 혐의에 해당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천시가 이번 의혹 제기에 대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서는 “피고발인이 아닌 사천시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 등이 협박성 기자회견을 한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추가 고발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지난해 정식 개장한 송포동 모충공원 내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는 “조상들의 한과 얼이 서린 공원 일부분을 훼손한 불법행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번 의혹 제기는 개인적 감정이나 편향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다”라며 “사건의 전모는 오는 14일 경찰 수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사천시민참여연대는 지난 2일 오전 우인수산 냉동창고 고가 매입 의혹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활용 용도가 불분명한 노후화된 냉동창고를 공시지가 대비 현저히 높은 가격에 매입한 점, 경남개발공사가 사업 타당성 부족으로 사업을 포기했음에도 사천시가 추진한 점’ 등을 지적한 바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왜곡 보도에 대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며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공무집행 방해 행위 등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모든 법적 조치를 포함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반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