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추석 성수 식품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 실시
［경상뉴스=이경용 기자］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추석 성수 식품 제조·기타식품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 및 수시검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 및 수시검사 대상은 제수용, 선물용 등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기타식품판매업소 등 성수 식품을 취급하는 81개 업체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추석 다소비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떡류, 제수용 음식 등 13건의 식품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성수 식품 위생점검 및 수시검사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이 확보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품이 유통·판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과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