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금) ‘드론을 조립한 사천의 교장선생님들’
-사천교육지원청, 사천 항공우주청 유치 관련 9월 학교장 회의 개최-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9월 30일(금), D월드(진주시 소재)에서 관내 학교장, 도서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청렴 학교장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우선, 2021년 하반기에 도교육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 극복 대책으로 발표했던, ‘경남 교육회복 종합 방안’에 포함된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건강․체력, 교원회복 지원 등 각 분야에 대한 실천사항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사천 항공우주청 유치와 관련하여 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의 미래교육 방향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위해 참석한 학교장들은 드론 조립 실습과 시험 비행을 해 보았으며, D월드가 보유한 전투기 조정, 드론 축구, 슬롯 카레이싱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견학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교장선생님들은 “오늘의 경험이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영옥 교육장은 “미래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있는 사천의 인재 육성을 위해서는 직접 체험이 중요하며,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