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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5개월여만에 탄도미사일 발사」…트럼프 방한 앞두고 도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경상뉴스=민태식 선임기자]북한이 22일 오전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난 5월 8일 여러 종류의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섞어서 발사한 이후 167일 만이다.

올해 들어선 5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군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 기종과 사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사일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의 내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을 앞두고 이뤄져 주목된다.

북한이 5개월여만에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하면서 향후 미국 등으로부터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기 위해 도발의 수위를 높일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북한은 최근 연이어 성능을 개량한 미사일들을 과시해왔다.

최근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2025’에서는 북한의 대표적인 SRBM인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화성-11마’를 공개했는데, 극초음속 활공체(HGV) 형상의 탄두를 장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었다.

이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서는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을 처음 공개했다.

화성-20형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다탄두 ICBM 확보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미사일로, 조만간 시험발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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