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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경남종합보시회, 29년간 결연후원 마무리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340만 4천 원 전달

보시회, 29년간 결연후원 마무리로,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340만 4천 원 전달

▲보시회, 29년간 이어온 결연후원 마무리하며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성금 340만 4천 원 전달

[경상뉴스=조정환 기자]보시회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약 29년간 결연후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오랜 기간 이어온 후원 활동은 보시회 회원들의 헌신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꾸준히 이어져 왔다.

그러나 최근 회원들의 고령화로 인해 보시회는 해산을 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결연후원도 종료하기로 했다. 회원들은 오랜 기간 지원을 받아온 이웃들에게 후원이 갑작스럽게 중단될 경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이에 보시회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총 3,404,000원의 성금을 마련했으며, 해당 성금은 2025년 12월 19일 경남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되었다. 이번 성금은 결연후원이 종료된 이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보시회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결연후원을 마무리하게 되어 아쉬움이 크지만, 마지막까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남종합사회복지관 측은 “수십 년간 이어온 보시회의 나눔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보시회는 비록 공식적인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오랜 세월 실천해 온 나눔의 가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본보기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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