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 가정의 달 맞아 취약 어르신에게 생필품 꾸러미 지원
[경상뉴스=조정환 기자]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내 위기 및 취약노인 가정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의 방문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복지관은 총 15명의 어르신에게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생필품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조성환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어르신들이 생필품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정서적으로도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생필품을 받은 어르신들은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생필품을 제때 사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해주니 든든하고 고맙다”며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산합포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위기 및 취약노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