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종합사회복지관 제27회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 개최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경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민화)은 지난 9월 27일(토)부터 29일(월)까지 2박 3일간 일본 후쿠오카 일대에서 ‘제27회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과 일본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류캠프에서는 양국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공동 프로젝트,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와 우애 증진의 기회를 넓혔다. 참가 아동들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친구를 사귀며, 건강한 성장을 위한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한·일 청소년 교류캠프는 1994년 시작되어 매년 이어지고 있는 역사 깊은 프로그램으로,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의 인격 발달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 또한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민화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의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풍부한 문화 체험을 통한 인성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