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관원, 수출딸기 생산단지 현장 적극행정 추진
– K-BERRY 소속 농가와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의견 수렴의 장 마련 –
[경상뉴스=김관수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본격적인 딸기 수출 시기에 앞서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이하 K-BERRY) 대표 및 (사)한국수출딸기생산자연합회 소속 농가와 함께 9월 2일 14시 K-BERRY 사무실에서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경남농관원은 지난 해 K-BERRY와 업무 협약 체결 당시 농산물 수출 안전관리와 관련하여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였으며, 올 6월 경남수출지원협의회를 통해 수출 농가의 주요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와 연이은 폭염으로 타들어가는 농심을 위로하고, 지난 수출지원협의회에서 제시한 현장 의견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수출국별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수출 관련 다양한 정보 및 현안을 공유하여 수출 딸기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경남농관원은 다가오는 10~12월 본격 수출 시기 전 장비 및 인력을 재정비하고 소속 농가의 수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정확한 분석을 추진하여 K-딸기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 할 수 있도록 약속하였다.
▲경남농관원, 수출딸기 생산단지 현장 적극행정 추진
특히 경남 분석실에서는 ISO 17025 인정을 요구하는 대(對) 인도네시아 수출에 대비하여 KOLAS 분석장비 검‧교정, 담당자 교육 이수,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 결과에 따른 부적합 사항 시정 조치 등 KOLAS 실험실 인정 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全 분석자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남농관원은 백운활 지원장은 “현장 속에 답이 있다는 말을 항상 되새기고, 농업 현장 일선에서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여과 없이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