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농관원 백운활지원장이 도내 한 전통시장을 찾아 원산지 표시 점검을 하고 있다.[농관원]
– 거짓표시 62개소(형사입건), 미표시 31개소(과태료 690만 원 부과) –
[경상뉴스=조정환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백운활, 이하 경남농관원)은 설 명절을 맞아 선물·제수용품 중심으로 1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19일간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하여 위반업체 93개소(품목 97건)를 적발하였다.
* 위반업체(93개소): 일반음식점(69), 소매·노점(16), 축산물판매업(4), 즉석섭취·제조업(2), 기타(2)
** 위반품목(97건): 배추김치(40), 돼지고기(21), 두부류(9), 떡류(8), 쇠고기(4), 강정류(4), 기타(11)
경남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선물·제수용품 등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3,571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였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한 62개 업체는 형사입건(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여 자체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미표시로 적발한 31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690만원을 부과하였다.
또한, 이번 단속기간에는 산림청,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합동 단속을 실시하였고, 제수용품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가 많이 찾는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소비자단체, 시장상인회, 특별사법경찰과 함께 원산지 표시 캠페인도 펼쳤다.
경남농관원 백운활 지원장은 “앞으로도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 홍보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다가오는 3월에는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배달앱 등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전화(☎ 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