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와 경남대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 장수 사진 촬영
[경상뉴스=김관수 기자]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주·야간보호서비스, 재가요양서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순간’ 장수 사진 촬영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 서비스는 경남대 미디어영상학과 보도사진연구회 동아리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2014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촬영은 저마다의 다양한 어려움으로 장수 사진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에게 경남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장수 사진 촬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의 모습을 담아드리고자 마련되었다.
장수사진 촬영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는다고 장롱 속에 고이 넣어 두었던 한복도 오랜만에 꺼내 챙겨 입고 왔다”라며 설레는 마음과 함께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이에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 김양언 관장은 “2014년부터 재능기부를 제공해 주고 있는 경남대학교 학생들의 변함없는 선한 마음에 감사하고 어르신들이 장수 사진을 받고 만수무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노인통합지원센터는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한 대응, 복지 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활성화에 힘쓰며 노인 취약계층에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