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경남 예타 통과사업 현황 [경남도 제공]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사천∼진주 정촌, 창원 북면∼창녕 부곡 등-
[경상뉴스=박영환 선임기자] 경남도는 지역 미래전략산업을 뒷받침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길 도로 사업 9건이 기획재정부 일괄예비타당성조사(일괄 예타)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가지원지방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일괄 예타 관문을 넘은 경남권 도로 신설·확장·개량 사업 9건을 최종 반영해 국비 사업으로 추진한다.
9개 도로(국도 7개·국가지원지방도 2개) 총길이는 50.5㎞로 전체 사업비는 1조5천36억원 규모다.
도는 사천 우주항공산업 물류망을 강화하는 ‘사천∼진주 정촌 국도 33호선’,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출발점 역할을 하는 ‘통영 도남∼한산 국도 5호선(한산대첩교), 낙동강을 가로질러 창원시 북부권과 창녕군을 연결하는 창원 북면∼창녕 부곡 국도 79호선’ 등 민선 8기부터 중점 추진한 핵심 도로 신설사업이 대거 포함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천∼진주 정촌 국도 33호선(6.1㎞·2천718억 원)은 사천 우주항공 국가산업단지와 남해고속도로를 연결해 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사천시와 진주시의 사업·생활권 연결을 강화한다.
통영 도남∼한산 국도 5호선(2.7㎞·3천396억 원)은 통영 앞바다에 해상교량을 가설해 통영시 도남동과 한산도를 이어준다.
다리가 개통하면 현재 차도선으로 육지를 오가야 하는 한산도 주민 이동 편의, 생활 서비스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

▲ 일괄 예타 통과 경남 9개 도로사업 현황 [경남도 제공]
창원 북면∼창녕 부곡 국도 79호선(6.4㎞·1천705억원)은 낙동강으로 단절된 창원 마금산온천과 창녕 부곡온천을 곧바로 연결한다.
통영 도산∼고성 삼산 국도 77호선(3.8㎞·1천365억 원)은 통영시 도산면에서 끝나는 국도 77호선을 바다를 가로질러 고성군 삼산면까지 연장해 두 지역 이동 거리를 대폭 줄여주고 남해안 관광지 연계성을 높인다.
함안 대산∼의령 부림 국지도 60호선(7.2㎞·1천457억원)은 함양∼울산고속도로와 연계되는 동서 간선 도로망 역할을 한다.
하동 고전∼하동 국도 19호선(8.8㎞·1천530억 원), 산청 시천∼단성 국도 20호선(7.1㎞·1천420억 원), 산청 산청∼차황 국도 59호선(6.7㎞·838억 원), 함양 백전∼서하 국지도 37호선(1.7㎞·599억 원) 등 나머지 5개 도로 사업은 도로 폭을 넓히고 굴곡이 심한 구간을 펴주는 확장·개량 대상이다.
도는 9개 도로사업 건설계획 확정·고시, 설계·공사 착수, 국비 반영이 적기에 되도록 국토교통부, 지역 국회의원, 시군과 지속적인 협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