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청
-행안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경상뉴스=김용수 대기자] 경남 고성군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주관하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삼산면 병산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16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병산지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번 정비사업은 내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축제 및 호안 정비 1477m, 교량 재가설 3개소, 해안시설 정비 660m, 배수로 정비 800m, 급경사지 정비 2개소 등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