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열린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사진=진주시의회
-유치 촉구 건의안 체택…정부 전달/영호남과 충청 연결 지리적 중심지-
[경상뉴스=김영수 선임기자]경남 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경남혁신도시(진주)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가 추진 중인 발전공기업 개편 논의와 관련해 통합 본사를 진주 혁신도시로 유치하자는 취지로 국민의힘 강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나머지 의원 전원이 의견을 모았다.
시의회는 “통합본사 역시 국가 재정 효율성과 운영 안전성, 에너지 전환 실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현재 진주에 위치한 남동발전 본사를 언급하며 “전력산업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이미 구축돼 있고, 별도의 청사 신축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기에 막대한 건립 비용과 업무 공백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영호남과 충청을 연결하는 지리적 중심지로서 남해안권 재생에너지 기반, 전국 발전 현장과의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진주가 통합본사의 최적 입지”라고도 했다.
아울러 청사 신축에 들어갈 예산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의 노동자 전환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재투자하는 것이 국가 차원의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는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 각 정당 대표와 전국 지방의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의안에는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진주 지정 △기존 한국남동발전 청사·인프라 활용 △절감되는 예산을 발전소 폐지 지역 노동자 지원과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에 재투자 등의 주장을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