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의회
［경상뉴스=이계원 기자］경남 밀양시의회(의장 정정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14일간 시민 제보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제보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또는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등은 제외된다.
참여는 시의회 홈페이지(시민마당→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제보자와 신고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정정규 의장은 “시민의 소중한 제보와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도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38회 제1차 정례회 회기 중인 9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9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