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파크골프장 전경
– 10월 5일부터 7일까지, 6개 파크골프장 전면 무료 운영 –
[경상뉴스=이계원 선임기자]경남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지역 내 파크골프장 6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무료 개방은 밀양·가곡·삼랑진·하남·무안·산외 등 총 6개 파크골프장에서 일괄적으로 시행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공단은 명절 연휴 기간 귀성객과 향우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대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이미지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 파크골프장에 운영 인력을 배치해 개장·폐장 관리, 화장실 등 부대 시설 점검, 청결 유지 등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무료 개방은 밀양시시설관리공단과 밀양시파크골프협회 간 협의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도 파크골프를 통한 시민 건강증진과 귀성객 환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들과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체육 증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 체육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